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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야기

더 시스템(THE SYSTEM) 스콧 애덤스

 

"목표보다는 시스템을 만들어라!"

 

저자 - 스콧 애덤스

 

딜버트라는 만화 작가이자

누구보다 실패를 많이 경험한 사람이라고 합니다. 

누군가의 실패가 누군가에게는 교훈이 되니까요.

 

원서 제목은 

How to Fail at Almost Everything and Still Win Big

이런 제목을 쓴 캐릭터의 사람인데

더 시스템이라는 제목은 마치 동기부여 전문가나 강연가여야 할것 같은데요

자기개발서에 들어가긴 하지만 뭔가 실패담과 개인이야기가 많아서 

어쩐지 너무 프로페셔널한 제목과는 딱 맞는다는 느낌이 들지 않습니다. 

 

목차

1. 실패를 인정하고 뽑아먹어라

2. 나는 성공하기로 결정했다. 

3. 성공을 찾아서

4. 결국 시스템이다. 

 

결국 성공에 대한 이야기지만

읽으면서 나의 시스템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되는 책입니다. 

목차별로 조언하는 항목이 명확해서 좋네요.

 

목표와 시스템

 

목표설정은 패배자들이나 하는 짓이다. 

목표지향적인 사람은 항상 

실패의 순간들을 안고 살아가야 한다는 말이다. 

목표가 아닌 시스템 모델은 인간이 하고자 하는 모든 일에 적용할 수 있다. 

 

당신이 장기적으로 행복해지기 위해

무언가를 매일 꼬박꼬박 하는 것은 시스템이다. 

 

반면 특정한 어느 시기에 무언가를 달성하고자 기다리고 있다면 그것은 목표이다. 

 

시스템은 열정을 압도적으로 능가한다. 

 

성공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한다는 사실을 바꿀 수는 없다. 

하지만 당신이 목표보다 시스템이 지닌 힘을 

제대로 깨닫는다면, 성공에 따르는 대가는 적어질 것이다. 

 

단순화와 최적화 

 

단순화를 좋아하는 사람은 조금 더 노력하면 더 나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쉬운 길을 택한다.

최적화를 좋아하는 사람은 일이 꼬이면 예상치 못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최선의 해결책을 찾는데 힘을 쏟는다. 

 

최적화는 구체적인 목표가 있고 자기 힘으로 모든걸 이뤄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게 필요한 전략이다. 

단순화는 일반적으로 세상을 시스템이라는 관점에서 바라보는 사람에게 어울린다. 

 

복잡한 시스템보다는 단순한 시스템을 더 잘 따르는 것이 인간의 본성이다. 

 

 

성공으로 이끄는 15가지 기술 

 

당신이 성공할 확률을 높일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체계적으로 발전하는 것이다. 

 

성공의 기술

- 사람들 앞에서 말하기

- 심리학의 이해

- 업무를 위한 글쓰기

- 회계

- 디자인 

- 회계

- 디자인

- 화술

- 수줍음 극복하기

- 제2 외국어

- 골프

- 설득력

- 결단력

- 에너지 

- '또라이' 기질

- 테크놀로지(취미수준)

- 적절한 발성법 

 

 

성공하는 사람들의 공통점

 

패턴을 알면 자신에게 주어진 기회를 인지하는 방식에 변화가 일어나고, 

그러한 사고의 변화는 경기력 향상으로 나타난다. 

 

스티븐 코비 박사가 제안하는 7가지 습관

 

- 자신의 삶을 주도하라

- 끝을 염두에 두고 시작하라(좋은 결과를 상상하라)

- 소중한 일을 먼저 하라(우선순위를 설정하라)

- 윈윈 전략을 모색하라(너무 욕심부리지 마라)

- 먼저 이해하고 다음에 이해시켜라

- 시너지를 내라(팀워크를 활용하라)

- 끊임없이 쇄신하라 (계속 배워라)

 

 

저자가 제안하는 성공을 위한 중요한 패턴들

 

1. 부끄러움을 두려워하지 않기

 - 부끄러움을 두려워 하지 않는 사람은 능동적으로 행동한다. 

2. 올바른 방식의 교육

 - 심리적인 용기와 교육은 상호 호환이 가능하다. 

3. 운동

 - 운동이 사람을 더 똑똑하게, 심리적으로 더 용감하게, 더 창의적으로 만들고, 더 많은 에너지와 영향력을 불어 넣는다. 

 

긍정 선언의 힘

 

긍정 선언은 자신이 원하는 결과를 상상하면서 달성하고자 하는 바를 지속적으로 되뇌는 행동이다. 

자기가 성취하고 싶은 것을 글로 써도 되고, 말로 해도 되고, 아니면 문장형태로 만들어 그냥 생각하기만 해도 된다. 

내가 발견한 패턴은 성공을 바라는 마음이 100퍼센트 확실할 때만 긍정 선언이 작동한다는 점이다. 

 

 

일상에서 만족하는 규칙이 가져다 주는 행복

 

"인생이라는 장기전에서 성공할 수 있느 유일한 방법은

의지력을 사용하지 않아도 되는 시스템을 만드는 것뿐이다.

일상의 모든 부분에서 패턴을 찾아 나서라.

식습관에서 운동에 이르기까지 성공을 구성하는 모든 요소들에서 패턴이 있는지 뒤져보라.

패턴에 과학적 근거가 있는지 찾아보고,

그 패턴이 자신에게 어울리는지 직접 실험하라"

 

배리슈워츠는 우리의 삶에 선택지가 너무 많을때 불행해진다고 한다. 

 

단순한 규칙의 공식

 

- 올바른 식사를 하라

- 운동하라

- 충분한 수면을 취하라

- 멋진 미래를 상상하라(설사 믿지는 않더라도)

- 유연한 스케줄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라

-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것을 하라

- 다른 사람을 도와라(자신을 다 도운 다음에)

- 매일 내려야 하는 결정을 일상적인 규칙을 통해 줄여라

 

 

"인생이라는 장기전에서

성공할 수 있는 유일한 벙법은

의지력을 사용하지 않아도 되는

시스템을 만드는 것뿐이다.

 

목표는 필요없다. 결국은 시스템이다. "

 

 

 

책을 읽을 때는 그때 그때 문장들과 공감하고

내 상황과 비교해보게 되지만

이렇게 한번 더 훑어 보면서

전체의 내용을 정리하면

이 책의 저자가 어떤 이야기를 하고 싶어하며

전체적으로 내가 이 책을 통해서 

삶에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지가 눈에 들어옵니다. 

 

일단 지금도 새로운 일을 하면서 

크고 작은 성공과 실패를 계속해서 맛보고 있는 상황입니다. 

 

"폴리매스, 타이타의 도구들, 더 시스템" 에서 말하는 것은

최고의 도구를 가질 필요는 없다. 

적당한(임계점 이상)도구들이 하나 두개씩 쌓여져 나갈때 

그 힘은 배가 된다고 한다. 

 

적당한 도구들, 타이탄의 도구들, 임계점이 넘는 능력들

지금도 이러한 것들을 하나씩 하나씩 만들어가고 있다. 

 

목표는 있지만, 목표보다는 나만의 시스템으로 

매일 반복되는 삶을 살아내고 있다. 

 

언젠간 나도 스콧 애덤스처럼 운이 따르게 되면 

성공이라는 선물이 다가오지 않을까 기대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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