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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이야기

잘 되는 매장 별거 없다. "장사가 잘 될 수 밖에 없었던 이유"

잘되는 가게 별거 없습니다. 매일 하나씩만 하면 됩니다. 하루에 1%만 성장하면 되는겁니다. 1%가 힘들면 0.1%만 성장해도 충분합니다. 1%가 쌓이고 쌓이다 보면 100%가 되는겁니다. 그럼 어떻게 성장을 하면 될까요? 아래에 한 가지 실제 사례를 들어 보겠습니다. 

 

「1908년 이후 영국은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단 한 개 땄을 뿐이며, 가장 큰 사이클 대회인 투르 드 프랑스에서는 110년 동안 한 번도 우승하지 못했습니다. 2003년 여기에 데이브 브레일스퍼드를 새 감독으로 영입했습니다. 새 감독 영입전까지 영국 프로 사이클 선수들은 평범한 수준이었습니다. 

 

 이때 감독은 "사이클을 탈때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 잘게 쪼개서 생각해보고 딱 1%만 개선해보라. 그것들이 모이면 상당한 발전이 이뤄질 것이다." 라고 합니다. 그래서 조금씩 개선한것이 아래와 같습니다. 

 

1. 사이클 안장 편안하게 디자인 하기

2. 타이어 접력을 높이기 위해 알코올로 닦기.

3. 전기로 체온 올리는 오버쇼츠를 입혀 사이클 타는 동안 이상적인 근육 온도 유지하기

4. 몸 생체감지 센서 부각 운동시 생체적 반응 파악하기

5. 어떤 마시지 젤이 가장 빨리 근육을 회복시키나 여러 제품 사용해보기

6. 외과의사 고용해 선수들마다 가장 적합한 손씻기 방법으로 감기 예방하기

7. 베게나 매트리스 사용에 따른 숙면 파악하기

8. 팀 트럭내부 흰색 도색을 통한 먼지들이 세밀하게 조정된 사이클들에 들어가지 않도록 잘 보이게 하기 

 

이렇게 사소한 조정들을 거친 결과는 대단했습니다. 

 

-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전 종목을 통틀어 60%의 금메달 석권

- 2012년 런던올림픽 9개의 올림픽 신기록과 7개의 세계신기록 경신

- 영국팀 6년간 투르드 프랑스에서 5번 우승

 

  - 아주작은 습관의 힘 중... 일부..」

 

매일 1%씩 달라졌을 뿐입니다. 

 

우리는 대단한 행위가 있어야만 성공할 수 있다고 맏습니다. 살을 뺴고, 회사를 설립하고, 책을 쓰고 등등 어떤 목표들을 이루려면 어마어마한 개선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며 자신을 압박합니다. 1%의 성장은 눈에 뛰지 않습니다. 가끔은 전혀 알아차리지 못할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무척이나 의미 있는 일입니다. 우리는 작은 변화들을 무시합니다. 그 순간에는 그리 중요하게 보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결과는 그 동안의 습관이 쌓인 것입니다. 순자산은 그동안의 경제적 습관이 쌓인 결과이고, 나의 체중은 그동안의 식습관이 쌓인 결과이고, 지식은 그동안의 학습 습관이 쌓인 결과입니다. 우리는 반복해서 했던 일의 결과를 얻는 것입니다. 

 

저는 1% 성장을 믿었습니다. 

매장에서 매일 0.1% 상장을 위해 매일 생각하고, 적어보고, 실행했습니다. 

아래와 같이 수첩에 적어가며 무엇을 바꿀까를 고민하고, 오늘은 어떤일을 할까를 적어 놓습니다. 

이건 지금 바로 생각나는걸 적어 보았습니다. 이거 이상 더 있을겁니다. 

 

1. 매장관리

 - 창고정리, 창문딱기, 테라스 청소하기, 등등..

 - 포스터 교체하기

 

2. 마케팅(홍보)

 -  하루에 아파트 한동 전단지 붙이기

 - 카폐에 글 올리기

 - 매달 이벤트 하기 (추억의 뽑기, 1만원 이상 결제시 핫팩 드리기, 장갑 드리기, 돌돌이 테이프 드리기 등등.)

 - 근처 매장과 연계하여 행사하기 (ex. 1만원 이상 결제시 옆 아이스크림할인점에서 아이스크림 1개 드림)

 - 현수막 작업하기 등등..

 

3. 서비스

 - 고객이 오면 감사합니다. 라는 말을 어떻해서든 5번 이상해보기

 - 언제나 밝은 미소로 고객을 맞이하기

 - 목소리는 솔톤으로 하기

 - 고객이 오면 앗! 안녕하세요~~ 라고 인사하기

 - 고객 이름 기억하기

 - 고객의 행동 기억해서 그 고객한테만 똑같이 해보기 ㅋㅋ

 - 전화응대 생각해보기 (인사 : 감사합니다. 떙떙땡 입니다. 목소리 톤 : 부드럽게)

 - 복장은 항상 유니폼을 입기

 - 아이들 손님이 오면 멘토스 하나씩 주기,

 - 혹은 우리집 아기가 갖고 놀지 않은 장남감 전시하고 있다가 하나씩 주기(엄마들이 특히 좋아함)

 

4. 공부

 - 일주일독하기 (장사관련 서적)

 - 팟케스트 하루에 2강좌 이상 청취하기 (왕장사, 창업직썰, 장사학교 등등..)

 - 유튜브 시청하기 (장사 권프로, 창플티비, 장사이야기 등등..)

 

5. 매출관리

 - 월 평균 순수익 1000만원 만들수 있도록 고민하기

 - 매달 목표매출 정하고 적어 놓기 (이렇게 해서 2019년 매달 목표매출 초과달성 했습니다. )

 

그럼 매일 1% 성장하면 어떠한 변화가 이러나냐면, 아래의 표와 같은 변화가 이루어 집니다. 

 

변화는 기하 급수적으로 이뤄집니다. 0이 1이되고, 1이 2가되고, 2가 4가되고, 4가 8이되고, 8이 16이되고, 16이 32이가되고, 32가 64가되고, 64가 128이되고, 128이 256이되과, 256이 512가되고, 512가 1024기 됩니다. 

 

그런데 여기서는 낙담의 골짜기가 있습니다. 

 

아무리 노력해도 제자리인거 같고, 열심히 일하는데 매출은 오리기는 커녕 떨어지고 있고, 별 효용 없는 변화들만 보여 낙심하게 됩니다. 특히 0에서 1구간이 그렇습니다. 이 구간은 무에서 유를 만들어 내는 구간입니다. 대부분 사업 초기에 격는 고통이죠. 저도 그랬습니다. 1년차 떄는 아무리 노력해서 최저임금보다도 못한 수입으로 생활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퇴근하고 밤에는 매일 야간택배 알바를 하곤 했었습니다. 한 반년 한거 같네요, 생각해보면 그땐 지금보다 악착같이 살았던거 같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다릅니다. 조금만 노력해도 매출이 팍팍 뜁니다. 지금은 혼자 감당 할 수 없는 매출이라 홍보활동을 최소한으로만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매출에 대한 큰 걱정은 안합니다. (현제 코로나19로 매출이 오르지 않습니다만 걱정하지 않습니다. 이 사태가 끝나면 다시 매출은 돌아 올꺼라 믿으니깐요 )

 

지금 이 블로그도 그렇습니다. 시작한지 아직 한달도 안됐습니다. 매일 한개씩 글을 올리자!! 라는 목표로 조금씩 조금씩 글을 쓰고 있는 겁니다. 지금은 낙담의 골짜기 이고, 아직 0이고, 아무것도 없지만, 언젠간 1이되고 2가되고.... 1024가 되겠죠?? 이런 맏음은 갖고 블러그를 하고 있습니다. 

 

그럼 지금 바로 수첩을 꺼내놓고 적어보세요! 

왜 매번 적으라고 하냐면, 이유가 있습니다. 요것도 다음에 알려드리겠습니다. 

적어야 실행하는 마법에 걸리게 됩니다. ㅋㅋ

그러니 믿고 적어보세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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