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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이야기

한 달 천만원 벌기, 평범한 중국집 사장님에게 배운 이야기

짜장면 너머의 꿈, 중국집에서 배운 인생 교훈

 오늘은 저의 '장사의 신' 은현장의 이야기 중 일부 내용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저는 한 달에 천만 원을 벌던 중국집 사장님의 배달 알바생이었던 적이 있습니다. 그 경험이 저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그리고 저는 왜 장사를 선택했는지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장사의 기술: 중국집 사장님이 알려주는 성공의 비결

첫 만남, 한 달에 천만원 벌던 중국집 사장님

 저는 어렸을 때부터 외식을 할 수 있는 기회가 거의 없었습니다. 저희 가정은 가난했고, 부모님은 저와 동생을 위해 끊임없이 일하셨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곗날 돈을 받았을 때 들르던 중국집이 있었습니다. 6개월이나 1년에 한 번 아버지, 어머니와 그 중국집에 갔었는데, 그때마다 사장님이 주방에서 직접 주문을 받으셨습니다. 겉보기에 사장님은 전혀 부자처럼 보이지 않았습니다. 입고 있던 유니폼은 낡고 초라했는데 그것도 늘 땀에 젖어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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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번씩 그 중국집을 들르며 사장님과 친해졌습니다. 어렸던 저는 궁금함을 못 참고 사장님께 돌직구로 질문을 했습니다.

“사장님, 한 달에 돈은 얼마나 벌어요?”

‘기껏 해봐야 80만 원 정도겠지. 보통 공무원도 70~80만 원 버니까’란 생각으로 물어봤는데, 사장님은 의외의 대답을 하셨습니다.

“나, 한 달에 천만 원 정도 벌어.”

 정말 내가 상상도 못 한 액수에 깜짝 놀랐습니다. 그때 천만 원이면 지금 기준으로는 상상할 수 없는 정도의 금액이었습니다. 짜장면이 5백 원 할 때니까. ‘이걸 도대체 몇 그릇을 팔길래 그 정도가 남는 걸까?’ 정말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바로 결심했습니다. 나도 중국집에서 일하겠다고.

 

장사의 기술: 중국집 사장님이 알려주는 성공의 비결
장사의 기술: 중국집 사장님이 알려주는 성공의 비결

배달 알바생으로 시작한 중국집 일

 그 중국집에서 일할 수는 없었습니다. 집 근처에서 일하면 어머니가 찾으러 올 것 같아 집에서 조금 떨어진 옥수동으로 갔습니다. 그리고 비슷한 매출이 나오는 다른 중국집을 찾아가 사장님에게 자신감 넘치게 말했습니다.

“사장님, 저도 여기서 일하고 싶어요!”

 나를 의아한 눈빛으로 바라보던 사장님은 잠시 생각하시는 듯하더니 “배달 일손이 부족하니 배달을 해봐”라고 하셨습니다. 그렇게 저는 중국집에서 ‘배달 알바’를 시작했습니다. 처음으로 시작한 중국집 일이 저는 너무 좋았습니다. 몸이 고되기도 했지만, 고객들과 소통하는 재미도 있었고, 또 단골이 되면 어린애가 고생한다며 용돈을 쥐여주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그리고 결정적인 건 바로 식사 시간이었습니다. 이전에는 부모님과 특별한 날에만 가던 곳이 중국집이었습니다. 그렇게 가봤자 짜장면만 먹었지, 탕수육은 엄두도 못 냈었습니다. 그런데 일하면서부터는 식사 시간마다 짜장면과 볶음밥을 먹을 수 있었고, 탕수육과 깐풍기도 먹을 수 있었습니다. 사실 탕수육과 깐풍기는 고객이 반품한 것이나 주방에서 주문 음식을 잘못한 거였지만, 저는 상관없었습니다.

 


 그렇게 저는 먹고 싶은 걸 마음껏 먹으며 일도 하고, 돈도 벌 수 있다는 게 그렇게 좋았었습니다. 점점 배달에 익숙해지니까 나중에는 사장님이 계속해서 시급도 올려주셨습니다. 저도 덩달아 더 잘하고 싶어서 이런저런 방법들을 궁리했습니다. 그리고 사장님에게 이런 식으로 배달하는 건 어떨지, 이런 식으로 홀 고객을 받는 건 어떨지 제안도 드렸습니다.

 어린 녀석이 당돌하고 버릇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었는데, 그때 그 사장님은 참 좋으신 분이라 그런 저의 제안을 관심 있게 들으셨고, 적용할 수 있는 부분들은 적용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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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의 길을 선택한 이유

 그런 사장님이니 그렇게 돈을 많이 벌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장사가 잘 안 되는 집의 공통점은 고집과 신념을 구분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이건 이래서 안 돼’, ‘쓸데없는 소리야’라고 생각하면서 ‘상황이 나아지면 괜찮아지겠지’, ‘고객들이 내 음식 맛의 가치를 몰라주는 거야’라고 믿어버립니다. 자기는 신념이라고 생각하겠지만, 사실 그건 고집일 뿐입니다. 그럼 그 가게는 결국 망할 수밖에 없습니다. 어쨌든 그렇게 중국집에서 일하면서 저는 돈에 대한 욕심이 계속 생겼습니다. 이때부터 저는 공부를 해서 내 미래를 결정하겠다는 생각을 깔끔하게 접었습니다. 저는 무조건 내가 잘하는 일을 해서 ‘돈을 많이 벌어야겠다’라고 다짐했습니다. 그리고 그 방법은 바로 장사였습니다.

 

짜장면 너머의 꿈: 중국집에서 배운 인생 교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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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는 인생의 스승이다

 지금까지 다양한 경험과 큰 성과를 많이 올렸지만, 내 가게의 음식을 파는 건 매번 힘들었습니다.

 우리나라의 학교에서는 학생들에게 물건을 팔아오라고 시키는 일이 없지만, 선진국에서는 교육적으로 시킨다고 합니다. 그런 경험을 하면서 돈과 근로의 가치를 깨닫게 되는 거죠.

 장사는 현실을 알게 하는 인생의 스승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장사를 하면서 저는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고, 경쟁력을 갖추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위기를 극복하고, 혁신을 추구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꿈을 향해 나아가는 법을 배웠습니다.

 저는 장사를 통해 인생의 교훈을 얻었고, 그것이 저를 성장시켰습니다. 저는 장사를 좋아하고, 장사를 잘하고 싶습니다. 저는 장사를 통해 세상에 기여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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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 열정으로 요리된 꿈

 이렇게 저는 한 달에 천만 원을 벌던 중국집 사장님의 배달 알바생이었던 적이 있습니다. 그 경험이 저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그리고 저는 왜 장사를 선택했는지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저의 이야기가 여러분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도 장사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저와 함께 소통해보세요. 저는 언제나 장사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저의 블로그에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글에서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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