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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이야기/장사에 도움이되는 심리학

[장사&인생 심리학] 기능적 고착화(Functional fixedness)

출처, 픽사베이

심리학을 기반으로 하지 않은 결정은 없습니다. 
심리학은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의 기저에 깔려 있습니다. 
장사든 인생이든 성공하기 위해서 알아야 하는 심리학 지식과 요령들은 무수히 많습니다. 


'더 시스템' 스콧 애덤스가 꼭 알아야 한다는 심리학 용어들에 대해 정리해 보겠습니다. 

 

기능적 고착화(Functional fixedness)

 

기능적 고착화란 주위의 자극에 반응하고 정보를 처리하는 사고기능이

기존의 관심이나 판단등에 의해 결정된 틀에 일방적으로 의존하여

지나치게 확고해져서 새로운 기능을 고안해 내는 데 방해가 되는 상태를 말한다. 

 

즉, 대상의 기존 기능 외 다른 기능을 간과하는 것이다. 

 

주위의 자극에 반응하고 정보를 처리하는 사고기능이,

기존의 판단으로 이미 결정된 틀이 확고해서

새로운 기능을 고안해 내는 데 방해가 되는 상태.

 

어떤 과제에 대한 사전학습이 다음 과제의 학습에 방해가 되는 것을 부정적 전이라고 한다. 

부정적 전이의 대표적인 예가 기능적 고착화이다. 

 

즉, 한 대상이나 물건에 대해 기존방식으로만 사용하도록 한정 시키는 인지 편향을 말한다. 

 

예시)

문서가 바람에 날리지 않도록 눌러주는 서진이라는 것이 필요한 상황이 있다고 생각해 보자

주위에 망치만 있다면, 사람들은 망치를 서진으로 사용할 수 잇다고 생각하지 못한다. 

망치를 못 박는 도구로만 생각하고 다른 용도로 바라볼 줄 모르는 것을 기능적 고착이다. 

 

5세 아동은 기능적 고착을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7세만 되어도 그 물체가 만들어진 본래 용도를 특별하다고 생각하는 경향을 갖게 된다. 

 

그럼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단순하게 생각한다. 

사물을 분석하고 마음 속으로 그 사물을 구성요소로 분해하는 방법이 있다. 

즉 부분의 기능을 찾는 것이다. 

각 사물마다, 그 형태와 기능을 분리해 본다. 

더 하위로 나눠서 생각한다. 

 

위의 예에서 언급한 망치의 경우, 망치를 쇠와 나무로 나눠서 생각해 본다. 

쇠부분으로 망치가 아닌 쇳덩어리로 생각하고 다른 것에 쓸 수 있는지 포괄적이고 일반적으로 상상해 본다. 

이런 방식으로 훈련된 사람들은 보통의 집단에 비해 기능적 고착에 빠질 가능성이 적다. 

 

크게는 사고의 유연성을 키워야 한다. 

사람은 과거가 편하고 바뀌는 것을 불편해한다. 

독서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듣고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아야 한다. 

누군가와 갈등이 있다면, 자신의 관습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각으로 해석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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