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장사이야기/장사에 도움이되는 심리학

[장사&인생 심리학] 적대적 매체 효과(Hostile media effect)

출처, 픽사베이

심리학을 기반으로 하지 않은 결정은 없습니다. 
심리학은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의 기저에 깔려 있습니다. 
장사든 인생이든 성공하기 위해서 알아야 하는 심리학 지식과 요령들은 무수히 많습니다. 


'더 시스템' 스콧 애덤스가 꼭 알아야 한다는 심리학 용어들에 대해 정리해 보겠습니다. 

 

적대적 매체 효과(Hostile media effect)

적대적 매체 효과란 중립적인 입장에 있는 사람의 눈에는 편향되지 않은 메시지에 대해서도, 

사안에 대해 서로 다른 입장을 지닌 사람은

그 메시지가 자신과 다른 입장에 유리하게 편향됐다고 인식 하는 경향을 말한다. 

 

객관적 중립적 보도임에도 자신이나 자신의 입장을 지지하지 안을 경우 이를 편향도었다고 인식하고 

적대적으로 대응하는 것을 '적대적 매체효과(hostile media effect)'라고 칭한다. 

 

전략적 선동가들은 대부분 자신과 다른 스탠스의 언론 보도를 믿지 않고 적대시한다. 

그 지지자들 역시 사실과 진실에 귀를 닫게 되기 십상이다. 

그렇게 되면 비판적인 뉴스에 대한 신뢰도는 바닥에 떨어지게 되고

거짓말이나 가짜뉴스가 판을 치며 대중을 오도하게 만든다. 

 

이런 부류의 세력들은 사실상 자신들이 힘과 권위를 갖고 있는데도 '피해자 코스프레'를 자주 한다. 

그들이 따르는 특정 지도자가 "이건 진짜"라고 확인해 주기 전까지는

우리 편에 불리한 어떤 정보와 뉴스도 받아들이지 않는다. 

더둑 공격적으로 비방 댓글이나 문자 폭탄 같은 사이버 테러나 신상 털기 같은 비행을 범하기 일쑤다. 

 

이런 적대적 매체 효과는 과거 히틀러의 나치 시대에 횡행했다. 

괴벨스라는 희대의 전략가가 파시즘의 가장 중요한 통치술로 적대적 매체 효과를 이용했다. 

최근에 미국 트럼프 전 대통령의 극단적인 기행이 대표적이다. 

(참고, 브릿지경제 조진래 기자)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