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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이야기/장사에 도움이되는 심리학

[장사&인생 심리학] 충격 편향(Impact bias)

출처, 픽사베이

심리학을 기반으로 하지 않은 결정은 없습니다. 
심리학은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의 기저에 깔려 있습니다. 
장사든 인생이든 성공하기 위해서 알아야 하는 심리학 지식과 요령들은 무수히 많습니다. 


'더 시스템' 스콧 애덤스가 꼭 알아야 한다는 심리학 용어들에 대해 정리해 보겠습니다. 

 

충격 편향(Impact bias)

충격 편향이란 (정서적) 어떤 사건이 일어나면 그것이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그 영향을 과대평가하는 것을 말한다. 

사람의 마음은 괴로운 일을 당하면 그것을 회피해서 정신을 보호하려는 기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괴로운 일들은 정작 일어나면 그렇게 괴롭지 않다. 

즉, 정서적인 어떤 예측을 하게되면 그것이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그 영향을 과대평가하는 것

 

예시)

1. 복권에 당첨되면 평생 행복할 것이다. 

2. 이혼하면 평생 행복하지 않을 것이다. 

 

막상 불행한 일이 닥치고 나면 우리는 또 그 상황을 그럭저럭 버티고 적응하며 헤쳐 나온다. 

물론 그 과정은 고통스럽다. 

하지만 미리 걱정하던 것에 비해서는 휠씬 잘 견뎌낸다. 

이런 현상을 심리학에선 '충격편향'이란 말로 설명한다. 

 

사람들은 흔히 어떤 정서적인 사건이 자기에게 미치는 충격을 과대평가하는 경향이 있다. 

예를 들어 운동선수들은 자기 팀이 중요한 시합에서 패할 경우 큰 충격을 받을 것이라고 이야기 한다. 

결승전이나 라이벌전 같은 경기를 말하는 것이다. 

하지만 막상 그런 상황이 벌어질 경우 충격은 오래 가지 않는다. 

곧 잊어버리고 만다. 

우리가 미리 걱정하던 것에 비해 나쁜 일을 쉽게 잊을 수 있는 이유는

우리 인생에서 벌어지는 여러 일 중 나쁜 일도 그저 한 가지 일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이사, 투표, 시험, 부상, 자동차 구입과 같은 미래의 사건에 대한 자신의 정서 반응을 과도하게 예측한다. 

충격편향(impact bias)이란 자신의 정서 반응이 강하게 오래 계속될 것으로 예상하는 것이다. 

'위험대상에 대한 충격 편향은 탈 편향조작에 의해 감소하는가?' 라는 연구의 초록 첫 부분

 

체험으로도 늘 그랬다. 

실제로 일이 닥치면, 걱정한 것에 비새서는 휠씬 덜했지

스스로 회복력이 좋다고 생각하게 된 계기도 이 현상이랑 관계가 있지 않을까 싶다. 

되게 상처받았다고 생각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금방 괜찮아지는 걸 여러 번이나 겪는다. 

반복하다보면 기분상할 일이 생길 거 같아도, 

막상 겪어보면 그렇게까지 나쁘지 않을 것이고

또 지나면 금방 괜찮아질 게 뻔하기 때문에 그렇게 걱정하지 않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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