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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이야기/장사에 도움이되는 심리학

[장사&인생 심리학]대비효과(Contrast Effect)

 

출처, 픽사베이

심리학을 기반으로 하지 않은 결정은 없습니다. 
심리학은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의 기저에 깔려 있습니다. 
장사든 인생이든 성공하기 위해서 알아야 하는 심리학 지식과 요령들은 무수히 많습니다. 


'더 시스템' 스콧 애덤스가 꼭 알아야 한다는 심리학 용어들에 대해 정리해 보겠습니다. 

 

대비효과(Contrast Effect)

 

"미팅엔 어떤 사람과 함께 가야 하는가?"

 

 

대비 효과란 대비되는 정보로 인해 평가자의 판단이 왜곡되는 현상을 말한다. 

즉, 절대적인 기준에 기초하지 않고 특정 대상과 비교를 통해 평가하는 오류이다. 

달리 말하면, 어떤 사람이나 사물에 대해 비교할 만한 대상이 있을 때 판단을 내리기 쉽다는 것을 뜻한다. 

 

예시 1) 1억원 하는 고급차를 사는 사람에게 딜러가 500만원 하는 가죽시트를 추천할 경우

구매자는 500만원이 상대적으로 푼돈처럼 여기게 되면서 수락할 가능성이 높다. 

 

예시 2) 슈퍼마켓에서 5천원을 절약하기 위해서는 기꺼이 20분을 더 가서 사지만,

200만원 짜리 냉장고를 구입하면서 5천원을 할인받기위해 20분을 더 걸어가지 않는다. 

 

예시 3) 미팅을 나갈때, 나보다 외모가 나은 친구와 함께 나가는 것은 피하는게 좋다. 

 

자 이제 어떤 친구와 함께 미팅을 해야하는지 감이 오는가?

 

피할수 있다면 나보다 외모가 나은 친구와 함께 나가는 것을 피하는편이 좋을 수 있다. 

물론 외모의 약점을 넘어선 다른 매력적인 점이 있고 그걸 보여줄 수 있다면 모르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그 자리에 들러리로 머물러 있을 가능성이 높다. 

 

이런 효과가 친구가 아닌 연인 이라면 또 달라진다. 

방사효과로 내 연인이 뛰어난 외모와 매력을 가지고 있다면 나 또한 그런 사람으로 비춰지기 싶기 때문이다. 

 

결론)

 

어떤 과정에 있어서 적은 자료를 가지고 판단을 하기엔 오류를 범할 가능성이 높다. 

위에 예시처럼 현명하지 못한 소비를 피할 수 있도록 기회비용을 적절히 생각해 보는 지혜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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